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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경기 광주서 비 맞으며 "맨 몸으로 뛰겠다…선택해달라" 호소

한동훈, 장인어른인 진형구 전 대전고검장 고향 방문 당초 예상보다 1시간 늦어…우비 찢으며 연단 올라 "우린 여러분의 종…그렇기 때문에 우산·우비 안 써"

등록일 2024년03월22일 23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충남 당진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22.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비가 내리는 22일 오후 경기도 광주를 방문해 우산도 우비도 쓰지 않은 채 비를 맞으며 경기도 광주 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께 경기 광주역에 위치한 금호리첸시아 광장에 도착했다. 그는 준비된 연단에 올라 "여러분 비오는데 왜 1시간씩 기다리시나"라고 물은 뒤 "이번 선거 정말 중요하고 우리가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은 유세 일정 지연과 교통 체증 등으로 인해 예상 도착 시간을 1시간 이상 넘겼다.

그는 준비된 연단에 오르며 입고 있던 우비를 찢어서 벗었다. 함경우(경기 광주시갑), 황명주(경기 광주시을) 두 후보도 우산이나 우비 없이 유세에 합류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비가 오든 폭풍우가 치든 전국을 누빌 것이고 함경우와 황명주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는 탄핵만 말하는, 나라 망치는 세력을 저지해서 대한민국을 저지할 것"이라고 외쳤다.

또 "우리는 여러분을 대변하는 사람이고 여러분의 종"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우산 쓸 때 우리는 안 쓰고, 여러분이 우비를 입을 때도 맨 몸으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금의 절실함으로 끝까지 싸워 이기겠다"며 "비 내리는 속에서도 기다리신 여러분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열심히 하는 거로 부족하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광주시는 한 비대위원장의 장인어른인 진형구 전 대전고검장의 고향이기도 하다.

함경우 후보는 "한 비대위원장은 광주의 사위"라며 "처가댁 오신 한 비대위원장에게 씨암탉을 잡아드려야 한다. 대한민국 질서를 자로잡게 힘을 화끈하게 실어주는 것이 한 비대위원장에게 씨암탉인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황명주 후보는 "광주는 많은 규제로 시민들이 불편했다"며 "한동훈과 함께 하면 광주를 바꿀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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