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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누가 뛰나] 화순군수, 현직 불출마 민주당 공천 경쟁 치열

현 군수 불출마로 민주당 인사 대거 출마 후보 6명·민주당 본선 티켓 당선 보증수표

등록일 2022년03월20일 19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화순군수 출마예정자.

 

6·1지방선거 전남 화순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 군수의 3선 불출마로 그를 대체할 당내 인사들이 후보군에 여럿 거론되면서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전남 다른 지역과 비슷하게 화순에서도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 보승수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양자 구도로 펼쳐진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구충곤 후보는 70.31%를 얻어 상대 후보(임호경·29.68%)를 더블스코어가 넘는 득표 차로 꺾고 화순군수에 당선됐다.

이번에 민주당 소속 출마 후보군으로는 구복규(67) 전남도의회 부의장, 문행주(58) 전남도의원, 강순팔(60) 화순군의원, 윤영민(51) 화순군의회 부의장, 조재윤(62) 전 나주부시장, 민병흥(62)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등이 거론된다.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풀뿌리 지방자치를 두루 경험하고, 조직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 부의장은 화순군 공무원 출신으로 지난 35년 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요 요직을 거치며 역량을 키웠다. 도의회 9대, 11대 의원과 부의장을 역임하며 의정 경험을 쌓았다. 구 부의장은 농수산위원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해 말 3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일찌감치 군수 출마를 염두에 두고 물밑 경쟁을 시작했다.

 

최근 공정과 혁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화순을 기치로, 희망과 미래가 있는 화순을 만들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문행주 전남도의원도 풍부한 지방자치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

문 의원은 과거 화순군의회 5~6대 의원을 지낸 뒤 도의회 10대 의원으로 입성해 11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의정 활동을 펼치면서 전남 청소년 심리적 외상 치유 지원조례와 지방분권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촉구건의안 대표발의 등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문 의원은 전국농민회 전남도연맹 사무처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 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순팔 화순군의원은 지역 내 탄탄한 입지를 다져놨다는 평가다. 지난 2006년 지방정치에 입문해 내리 4선을 지내는 등 오랜 기초의원 경험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강 의원은 올해 초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거세지자 출판기념회를 취소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신 SNS를 통해 지난 16년 간 의정활동이 담긴 책을 소개하며 출마 준비를 본격화했다.

'젊은 피'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은 정책에 방점을 두고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선거전에 돌입한 윤 부의장은 화순 인구 10만의 새도시 창조라는 큰 주제 아래 여러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인재가 없는 곳에 기업은 투자하지 않고 기업이 투자하지 않으면 청년들은 떠나는 악순환의 고리가 결국 지방 소멸의 가속도를 불러온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화순 역사를 조명하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팜·바이오헬스산업이라는 새 옷을 입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실무에 강한 인물이다. 지난 1979년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전남도 기업도시 담당관, 의회사무처 농수산수석전문의원을 거쳐 기업조정실 예산관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40년 간 공직생활 경험을 발판 삼아 군수 선거전에 임한다는 각오다.

민병흥 전 전남도의원은 교육 전문가다. 전남도 교육의원회 재임 기간 동안 도덕성과 행정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풍부한 경험과 정치 경륜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군수 출마를 위해 올해 초 화순읍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세 결집에 집중하고 있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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