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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후보등록]광주·전남 본선행 현역 7명 생환할까

광주 민형배·강은미, 전남 이개호·서삼석·신정훈·김원이·주철현 정치신인, 보수정당 당대표 출신, 무소속 후보 등과 한 판 승부

등록일 2024년03월22일 2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전남 본선행 현역 의원 7명. 윗줄 왼쪽부터 이개호, 서삼석, 신정훈,

                           민형배 의원, 아랫줄 왼쪽부터 김원이, 주철현, 강은미 의원.     뉴시스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지역 후보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현역 의원 19명 중 7명이 지역구 수성에 나서거나 비례의원을 마치고 첫 지역구 도전에 나서 생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광주·전남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광주·전남에서는 각 36명씩, 총 72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들 가운데 현역 의원은 단 7명으로, 6명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소속 지역구 의원, 1명은 녹색정의당 소속 비례의원(강은미, 광주 서구 을)이다.

민주당 소속은 광주에서는 광산 을 민형배 의원이 유일하고, 전남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을 비롯해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신정훈(나주·화순, 이상 3선 도전) 의원, 초선 김원이(목포), 주철현(여수 갑) 의원 등 5명이다.

'현역 교체론'이 거세게 일면서 광주에서는 지역구 의원 8명 중 7명, 전남에서는 10명 중 5명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불출마 또는 신당 참여 후 수도권 출마로 현역 본선행은 30% 중반에 그쳤다.

민주당과 민생당으로 분화돼 당 대 당 경쟁 구도가 형성됐던 21대 총선 당시 현역 도전율, 60%대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셈이다.

호남 맹주 격인 민주당의 현역 의원들의 경우 오락가락한 공천 심사와 재심, 최고위 번복, 고소·고발 등으로 역대급 진통을 겪고 본선에 올라 타당 후보들과 진검 승부를 앞두고 있다.

특히, 광산 을 민형배 의원은 5선 국회의원에 전남지사,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의 숙명적인 대결을 앞두고 있어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진통 끝에 단수공천된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의원은 경선에서 배제된 뒤 탈당한 무소속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예측불허의 격돌이 예상돼 생환 여부가 전남 총선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유일한 비민주당 현역 의원인 강은미 의원도 민주당 친이재명계 양부남 후보와 개혁신당, 진보당, 국민의힘, 기독당 후보와의 치열한 6파전을 뚫고 지역구 초선의 꿈을 이룰 지 관심이다.

역대 광주·전남 총선 물갈이 폭은 16대 61%, 17대 66%, 18대 52%, 19대 35%, 20대 47%에 달했고,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선 국민의당 '녹색 돌풍'으로 18명의 지역구 의원 중 15명, 비율로는 83%가 새 얼굴로 교체됐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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