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일 정상 확대 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3.05.07.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일 정상 확대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5.07. 뉴시스
한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공식환영식을 열었다.
한일 정상 내외가 사열대에 오르자 의장대는 양국 국가를 차례로 연주했다. 대통령실 국기 게양대에는 태극기와 일장기가 나란히 걸렸다.
이어 양국 정상은 사열대에서 내려와 의장대 사열을 했다. 사열 중 양국 국기 앞에 잠시 서서 경례했다.
사열을 마친 양국 정상은 잔디마당에 도열해 있던 참모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위해 청사 안으로 이동, 기시다 총리가 방명록에 서명한 후 오후 3시51분께 소인수 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에 이어 공동기자회견을 한다.
양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 후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